자장면 한 그릇 가격이 평균 7500원, 냉면과 칼국수 평균 가격은 각각 1만2000원, 9400원을 넘기는 등 새해 들어서도 면플레이션(면+인플레이션) 현상이 이어지면서 외식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. 재료비와 인건비 등이 꾸준히 오르면서 서민들이 부담없이 한 끼를 즐기던 면 요리값 인상이 지속되고 있어요.
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‘참가격’에 따르면 서울 기준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자장면은 작년 12월 7423원에서 올해 1월 7500원으로 77원 올랐습니다. 서울 지역 자장면 가격은 지난 2014년 10월 4500원에서 2019년 10월 5000원대가 됐고 2022년 4월 6000원대에서 2023년 9월 7000원대로 올라섰어요.
